20살이 된 아들의 침대와 옷장을 사면서
이렇게 머리가 아플꺼라고는 사실 생각하지않았다.
그냥 이쁘고 좋으면 될꺼라 생각했는데
이곳저곳 다니면서보니
가구매장에서 나는 독한 냄새에 머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다보니 짜증도 나고
백화점에서 본 하얗고 이쁜 가구로 계약하려는데
인터넷검색하다보니 수많은 사람중 한명이 써놓은 후기에
기둥만 원목이라 너무 기분 나쁘다는 소리에 본사에 전화로 확인
기둥만 원목이 맞단다.
핀란디아숲으로는 인터넷검색중 원목가구 믿을만한곳 명단에 들어있길래
사이트를 방문했었고 사이트에 써놓은 글귀가 신뢰가 가서 주문했다.
사실 지치기도 했고.....
어제 침대가 들어왔는데 사실 너무 좋았다.
설치하시는 분도 꼼꼼하게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자부심도 갖고계신것같아서 더 만족스러웠다.
침대를 보고 마음에 들면 구입하려했던 옷장과 서랍을 추가로 주문하려고 하는데
편백나무 B형에 있는 서랍은 정말 커서 옷도 많이 넣을수있을것같아
굳이 서랍장을 따로 살필요가 없을것같다.
서랍크기가 정말 마음에 든다.
아 근데 헤드를 낮춰달라고 괜히 했다는 후회가 든다.
계속 열심히 성실하게 좋은 가구만들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고 번창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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