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찾아온 반가운 손님 - 핀란디아 화이트워시 5단 서랍장
5단서랍장
오후 1시쯤.
오늘 서랍장을 배송해 주신다는 대표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아...기다리고 기다리던 서랍장이 도착한다네요~움하하.
오늘 배송이 7곳이나 있어 남양주로 넘어오는데까지는 시간이 좀 늦을듯 하다며 양해를 구해주시는 센스.
정말 신사적인 말투와 목소리에 어떤 분일까 많이 궁금했답니다.
" 아.. 차가 막혀서 좀 늦을듯 해요. 많이 기다리셨을텐데..죄송합니다. "
" 네...오시기 전에 전화 한통 주세요^^"
하고서는 pm 10:30 기다리다 거실에서 잠깐 잠이들었었나봐요.
그리고는..
PM 11:00
랑이와 함께 나타나신 핀란디아가족분들.
앗항,,반가워라!!
생각보다 키도 많이 크시고..
훔..안경도 인상적이었고..
특히 저는 통화상의 목소리만으로는 상상할 수 없던 것들을 알게된것 같아요.
서랍장을 침대옆에 두고 사용할려고 자리를 비워둔 상태이고요.
그 공간으로 서랍장을 옮겨주신 뒤 자리잡아 주시는 모습입니다.
저는 네츄럴 5단서랍장을
화이트워시로 도장해서 주문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손잡이를 달아주시는 모습이에요.
밤늦은 시각.
오후시간 내내 배송하느라 힘드셨을텐데도
피곤한 기색 하나없이 너무 친절하셨네요.
감사드려요!!
실제로는 굉장히 우아해요. 이 사진에서는 조금 둔하게 나왔는데..
옆에 원목 루바와 곡선이 엄청 예쁘답니다.
도톰한 두께도 눈으로 확인되시죠?
직접 손수 제작하신다는 원목 레드파인 손잡이.
만져보면 또한번 감동입니다.
서랍장은 레일로 연결되어있어요.
깔끔하고 매끄럽게 빠져나온답니다.
몇번이나 열었다 닫았다 해보면서 흐뭇해 했는지 몰라요.
서랍장 뒷면도 담아보았습니다.
가구를 만들고 배우면서..
저에게 있어 늘어나는건
엄청난 근력과 힘인듯 합니다 ^^
==========================================
따끈따끈한 후기를 올려드리고 싶어 이렇게..
숲으로 가족분들 가시고 바로 사진찍어서 올려봅니다.
:)
항상 좋은일만 생기시길 바랍니다.
좋은가구 감사하게 사용할께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